|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엄태준 이천시장이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1일 소기업소상공인 조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 집합 행사 대신 이천시블로그, SNS,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기념식을 가졌다.
민선7기 2주년을 맞은 엄 시장은 기념사 및 그 동안의 주요성과와 향후 비전을 시민들과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돼지열병, 코로나19, 물류센터 화재사고 등 위기상황 극복에 기여한 관계자 격려 및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 보듬고 살펴주는 민생행보로 이어갔다.
오전 일정으로 이병덕 소기업소상공인회장 외 전통시장 3개소(관고, 장호원, 사기막골) 상점가 5개소(중앙로, 하이닉스, 남천, 송정동, 예스파크) 골목상권 4개소(설성면, 관고 장터거리, 신둔상가, 모전상가)가 참석한 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에 참석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한 후 이천소방서와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돼지열병, 코로나19, 물류센터 화재 등 각종 활동노고에 대한 표창과 격려를 하고 현업근로자(도로보수, 청소차운전)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엄태준 시장은 세라믹기업인 간담회와 과수피해(냉해) 현장도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세라믹기업인 간담회에는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첨단세라믹기업(디에스테크노,비씨엔씨,대양산업), 도자소재제조기업(이천토토), 창업형도자기업(김성훈도자기, 지운)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과 테스트베드 및 연구 시설을 둘러보고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현장도 방문하여 격려했다.
엄 시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장호원 진암리 배 농가를 찾아 과수피해(냉해) 현장을 둘러보고 과수농가들과 과수냉해 피해로 예년 생산량의 70~80% 감소 예상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민선7기 2주년 일정을 마무리 했다.
엄태준 시장은 “2년 동안 이천시는 전국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1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평가 최우수, 경기도 내 고용률 1위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행정운영에 있어 큰 쾌거를 이뤘다”며 “코로나19 위기상황도 지혜롭게 극복하여 ‘36 아랫목 정책’ 추진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엄태준의 약속’이 완수될 수 있도록 철저히 공약이행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