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대진대학교 제9대 신임 총장으로 임영문(전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 박사가 1일자로 취임을 했다.
신임 임 총장은 연세대 이학사와 이학석사를 마친 후,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 강원도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정보전산원장, 산학협력단장을 역임했다.
임 총장은 지난 2014년 12월 22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취임한 후 열악한 테크노파크를 정상 괘도에 올리기 위해 직원들과 정기적인 소통을 통한 조직 재정비와 예산 확보에 힘을 써 온 결과 당시 20여 명에 불과하던 대진테크노파크 임직원들은 무려 80여명에 가깝도록 활성화 시켜 오는 등 이자리 창출에 상당한 능력을 발휘해 왔다.
특히 대진테크노파크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식기반을 통한 지역 성장동력 창출 등 지역특화 산업인 유기농 전통식품, 신재생에너지, 가구·섬유·디스플레이 부품 등에 집중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가구인증센터 개소를 비롯해, 경기도기술환경지원센터 개소 등 경쟁력 강화에 매진했으며,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외부지원 없는 흑자경영으로 탈바꿈시켜 놓았다.
임 신임 총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취임식을 영상을 통해 취임식을 대신했으며, 이 영상으로 윤은도 학교법인대진대학교이사장 치사에 이어 정운찬 KBO총재(전 국무총리), 최춘식 포천가평 국회의원, 박윤국 포천시장이 함께 나와 임 신임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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