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적극행정 최우수공무원 특별승진 임용
상태바
성남시, 적극행정 최우수공무원 특별승진 임용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7.01 14: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지정보과 김기한 주무관 전국최초 관제공역내 드론 시험비행장 조성 호평
김기한
김기한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성남시는 시청 토지정보과 소속 김기한(39) 주무관을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해 1일 시설 7급에서 6급으로 특별 승진 임용했다.

성남시는 지난 5월 28일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개최해 각 부서 추천 공무원 대상으로 적극성, 시민체감도, 난이도, 창의성, 전문성, 확산가능성 등 5개 분야를 심사해 5명을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선발자 가운데 김기한 주무관을 특별 승진 임용 대상자로 결정했다.

특별 승진 임용된 토지정보과 김기한 주무관은 '전국 최초 관제공역 내 드론 시험비행장 조성'을 통해 드론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 점이 호평을 받았다.

성남시 면적의 82%가 관제공역에 해당해 국방부 비행승인 지침에 따라 공익 목적외 비행이 불가해 성남시에 입주한 56개 드론 기업체가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인지하고 경기도, 중앙부처, 공군과 수차례 협의 및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다.

이러한 실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9년 지방규제개혁 경진대회' 최우수상,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19 규제개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공공분야도 선제적으로 드론을 도입해 정밀지도 구축, 지역난방 열수송관 안전점검, 항공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했다. 4차산업 핵심기술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은수미 시장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적극행정이 당연한 공직문화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