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동균 양평군수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양평형 그린뉴딜정책’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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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동균 양평군수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양평형 그린뉴딜정책’ 설정"
  • 장은기 기자
  • 승인 2020.06.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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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인구 2년전 대비 1415명 증가 예산 32.4% 증가
전국 군 단위 중 두 번째 예산규모 전 부분 예산 증가
타운홀 미팅·토론회 등 언제나 소통과 협력 강조
역점사업 위한 전방위적 네트워킹으로 사업 해결
코로나19 빈틈없는 방역·재난소득 546억원 지급
세미원의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등록 가장 돋보여
후반기 정책 ‘자연, 사람, 도시가 함께하는 그린 뉴딜’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 달성 멈추지 않을 것
정동균 양평군수 (사진제공=양평군청)
정동균 양평군수 (사진제공=양평군청)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군정비전으로 20187월 민선 7기의 닻을 힘차게 올렸던 정동균 양평군수가 취임 2돌을 맞았다.

정 군수는 중앙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기회로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양평형 그린뉴딜정책을 후반기 정책방향으로 설정하고 군정 전반을 새롭게 혁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민선7기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양평군의 지난 2년은 각종 규제와 제한 속에서도 전방위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양평군의 발전상을 확립, 소통과 참여의 공정도시 풍요롭고 활력있는 스마트도시 살기 좋고 쾌적한 건강도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교육도시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도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문화예술, 관광도시 등의 6대 부문별 목표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내세울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민선 72주년을 맞아 정 군수가 추진한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인구, 예산의 양적 성장 일궈

양평군의 인구는 지난 531일 기준 118914명으로 2년전 대비 1415명이 증가했고, 예산은 8100억원으로 2018년 대비 32.4%1980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전국 군 단위 중 두번째의 예산규모로 교육부문에서 226% 증가, 산업·중소기업 부문에서 148% 증가, 국토·지역개발 부문에서 125% 증가, 안전 부문에서 89%가 증가하는 등 전 부분에 걸쳐 예산이 늘어났다.

양평군수 소통공감 톡톡카페 (사진제공=양평군청)
양평군수 소통공감 톡톡카페 (사진제공=양평군청)

# 소통과 협력을 군정의 동력으로

정 군수는 언제나 소통과 협력을 강조한다. 각계 각층과 타운홀 미팅, 행복한 양평 만들기 100인 토론회, 소통공감 톡톡!카페운영, 온라인 군민청원제 양평콕콕청원개설 등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창구를 마련했다.

양평청년사이다와 주민참여예산제를 정착시키고 어울림공동체 활성화, 지속가능한 민관협치 기반을 조성하는 등 군정의 동력이 되는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 전방위적인 네트워킹으로 주요사업 해결

정 군수는 네트워킹 군수라고도 불린다. 국회, 중앙부처, 교육부, 경기도청 등을 네트워킹을 통해 양평군 역점사업을 위한 로비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양평군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지난해 정부 예타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 5월에 발표된 국토교통부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2023년 개통되는 것으로 발표됐다.

또한, 양동 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3년에 6만여규모의 양평군 최초의 일반 산업단지가 조성 될 예정이며,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사업에서 152개 사업 141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정동균 양평군수와 김경욱국토부제2차관과 면담 모습 (사진제공=양평군청)
정동균 양평군수와 김경욱국토부제2차관과 면담 모습 (사진제공=양평군청)

# 모두가 함께 누리는 건강·교육·행복 복지도시

올해 초 불청객으로 찾아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양평군을 비롯한 전국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천마스크 제작 자원봉사단 천군마마를 발족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천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군민들에게 전달했고, 사회단체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자원봉사를 자처했다.

군에서는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24시간 근무를 마다하지 않았으며,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자 관리와 양평군 재난기본소득 141억원을 포함해 총 546억원을 군민들에게 지급했다.

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 학교환경개선사업, 학교교육협력사업,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등 양평의 미래에 투자했으며, 청소년 활동지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등 청소년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장을 마련했다.

세미원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등록 (사진제공=양평군청)
세미원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등록 (사진제공=양평군청)

#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예술·관광도시

세미원의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등록은 민선7기 상반기 문화예술분야의 가장 돋보이는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양평의 소중한 자산인 세미원은 2023년까지 국가정원으로 승격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뮤지엄 허브 양평을 통한 지역문화 향유권 확대와 양강문화플랫폼 조성 및 쉬자파크와 헬스투어를 내실있게 운영했고, 양서에코힐링센터 건립 등 스포츠인프라 구축과 G-스포츠클럽 운영 등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한 군민의 행복지수 증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양평군의 민선7기 남은 2년 후반기의 정책 방향은 자연, 사람, 도시가 함께하는 그린 뉴딜 양평으로 설정했다.

양평은 전체 면적의 95% 이상이 녹지지역으로 그린뉴딜정책의 최적지다. 팔당호 수질정책 특별대책지역 등의 규제를 기회로 건강한 양평군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정부의 친환경, 녹색도시 관련 정책확대 및 스마트시티 기술 사용화에 따른 저비용, 고효율 도시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자급자족의 기본이 농업 분야에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농업생산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우선 자연과 함께하는 뉴딜을 통해 풍요롭고 활력있는 스마트한 문화예술, 관광도시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강을 이용한 사업으로는 세미원, 두물머리 수변생태 관광지를 조성해 2022년 세미원을 국가정원으로의 등록을 추진한다.

수변공간을 활용해 군민의 여가 활용 및 관광객 유입을 위해 녹지공간 확충, 수변공간 접근성 강화, 친수공간 조성 및 수변공간 공공목적 활성화, 체육시설 설치 및 걷기코스 조성을 통해 친수생태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산을 이용한 사업으로 산림경영기반 4.0 구축을 통해 양평군 산림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시대 언택트(비대면, 비접촉) 문화관광산업인 실외에서 힐링하는 관광코스 개발에 집중해 헬스투어와 물소리길 코스를 확대하고 숲공원 조성 및 발굴과 마을별 숨어 있는 힐링코스 발굴 공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사람과 함께하는 뉴딜이다. 복지와 교육, 그리고 안전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살기 좋고 쾌적한 건강도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교육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복지분야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양평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과 건강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온종일 돌봄센터 등을 운영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민간기업 노인일자리사업 도입, 수요중심형 경로당 프로그램의 확대 및 다양화 등을 통해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고령친화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교육분야로 혁신교육지구 시즌3 도입으로 양평 혁신교육지구를 정착 및 확대하고 특성화고 및 특성화 학과를 개설 및 활성화해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국내대학 연계 특성화학과 운영을 통해 정원관리학과, 크리에이터학과, 청년창업학과 등 양평만의 콘텐츠로 군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과정을 신설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전분야는 코로나19 유사 감염병 관리를 위해 방역 및 대비체계 강화, 전문가 양성, 지역사회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친환경자동차 이용과 자동차 배출가스 줄이기, 스마트팜 확대 등으로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를 적극 대응해 군민 건강 지키기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끝으로 도시와 함께하는 뉴딜이다. 스마트도시와 친환경도시, 그리고 경제도시 건설을 통해 군민이 주인인, 군민이 잘사는, 군민이 행복한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해 거점중심 네트워크형 도시재생을 통해 거점중심 네트워크형 도시개발, 스마트시티 기법 활용 도시 인프라 확충, 도시재생기법을 활용한 도시관리계획을 추진하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해 도시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다음으로 친환경도시 건설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공유시스템 도입,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및 인프라 구축, e-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및 이용 활성화를 추진해 친환경 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평형 킨포크(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양식을 추구하는 사회현상)라이프스타일 정립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발굴하고 실행해 귀촌자 유입, 관광방문자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지역상인주도 전통시장을 활성화를 위해 상인 스스로 고객을 유도하기 위한 대안과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상권 르네상스, 청년상인창업센터, 특성화 첫걸음 시장 육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양평읍과 양서면, 용문면 3개소에 청년창업공간을 조성해 외식산업 인큐베이팅, 청년 열린복합공간 운영, 청년 크리에이터 창업 지원, 청년창업가 양성 및 지원을 추진 등 청년 일자리 지원정책을 강화해 지역성장동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정동균 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 2년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녹색환경 조성과 동시에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양평형 그린뉴딜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달성을 위한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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