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옹진군의회는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22일간) 개최된 제219회 옹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를 끝으로 제8대 옹진군의회 전반기 의회 회기를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2019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결과보고,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 조례 및 동의안 심의,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결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의결에 앞서 홍남곤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방지현 부의장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홍남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사업의 연속성 부재,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2차 연장 등을 언급하며 2년 간 아쉬웠던 사항에 관하여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방지현 부의장은 대이작도 섬마을 선생님 관광콘텐츠 계남분교 매입 및 다양한 활용 해결 방안 등 3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의 책임있는 답변을 이끌었다.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정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감사한 결과 시정 사항 1건, 처리사항 3건, 건의사항 71건으로 총 75건의 사항에 대해 시정 요구 및 방향과 대안을 제시했다.
이 외에 조례 및 예산·결산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택선)에서 2019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옹진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 해수욕장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방지현 부의장이 제안·설명한 교육경비 보조 제한 완화 촉구 결의안을 의결해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한층 더 적극적으로 펼쳤다.
마지막으로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조철수 의장, 신영희 부의장이 후반기 의장단으로 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