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요양보호사와 종교시설 신도 코로나 전수검사...대상자 40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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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요양보호사와 종교시설 신도 코로나 전수검사...대상자 4000여명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6.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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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가 재가요양센터 요양보호사와 소규모 종교시설 신도 등 40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사진제공=안양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안양시가 재가요양센터 요양보호사와 소규모 종교시설 신도 등 40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최근 취약계층 집단시설과 소규모 종교시설에서 가족이나 지인 등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다.

대상은 재가장기요양센터 요양보호사와 30인 미만 소규모 종교시설 신도 등이며, 359개소 4,500여명으로 24~26일까지 3일 동안 실시한다.

본인들의 검사비용 없이 무료로 검사해주기로 하고, 해당 기관에 통보한 상태다.

검사는 만안·동안구보건소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실시된다.

현재 안양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0명으로 최근 지속해서 발생하는 양상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끊이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차단을 위해서는 단기간에 전수조사를 실시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이번 검사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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