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CEO상생장학회, 재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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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CEO상생장학회, 재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0.06.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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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진대학교)
대진대학교는 대진CEO상생장학회 강용범 회장으로부터 기탁 받은 5000만원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여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대진대학교)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대진대학교는 대진CEO상생장학회는 17일 강용범 회장으로부터 기탁 받은 5000만원을 성적이 우수한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가진 장학증서 수여식은 대진대 본관 2층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했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여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에 이어 잔여 장학기금은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이어나가기 힘든 학생들을 선발하여 향후 지급할 계획이다.

대진CEO상생장학회는 대진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장학회로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 2월에 발기인 대회를 갖고 출범했다.

이 장학회는 이후 지속적인 장학기금 모금 홍보 및 행사를 통해 조성된 장학기금 5,000만원을 지난해 12월 대진대에 기탁하기도 했다.

이날 대진대학교를 방문한 대진CEO상생장학회 강용범 회장을 비롯, 양호식 자문위원장, 유재관 이사 등 CEO상생장학회 운영위원들은 "가정 형편 등이 어려워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대진대학교가 힘이 되어주길 바라며, 포천지역과 국가발전을 이끌 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면재 총장은 "5,000만원이라는 큰 액수의 장학금을 기탁한 대진CEO상생장학회와 관계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본 대학 재학생들은 국가의 견실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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