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사업 협력업체인 이레P&R(대표 최영선)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방역서비스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역서비스는 동두천시 드림스타트 대상가정 중 만성적인 해충으로 세균감염이 우려되는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방역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레P&R과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함께 5개 조를 구성하여, 취약계층 생활환경 실태조사와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20가정에 대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방역전문업체인 이레P&R은 2015년 동두천시 드림스타트와 협약을 체결 한 이후 매년 방역서비스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혜택을 받은 가정은 가정 내 서식 하던 바퀴벌레 등 해충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 대상가구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생관리가 우선시되는 요즘, 드림스타트 대상가정 양육자 및 아동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예방수칙 안내문을 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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