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고 학생회,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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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고 학생회,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 펼쳐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11.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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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되는 요즘, 양평군에서는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바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한 용문고등학교 학생들이다.

용문고등학교(교장 이종국) 학생 30여 명은 지난 4일 지역 내 어렵게 생활하는 홀몸어르신 3가정을 방문해 1가정마다 460장씩 약138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용문고등학교 학생회는 지난 7월 두루두루 바자회를 열어 마련된 수익금 76만 원으로 구매한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연탄이 많아 힘이 들고 땀도 많이 났지만 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나실 것을 생각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고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평군, 부동산 사고예방 위한 공인중개사 교육 실시

양평군은 지난 2일 가을 이사철 성수기를 맞아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군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개업소 개업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동산 사고 예방을 위한 부동산 전자계약 실무와 임대차 계약과 관련한 주제로 진행해 중개업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군은 불법 중개행위 및 부동산 사고예방을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정기적으로 교육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부동산 거래의 신뢰도를 높이고, 무자격 무등록 불법중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명찰을 제작하여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인중개사 교육과 명찰 배부로 가을 이사철을 맞아 주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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