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GTX C노선 건설사업 주민설명회 가져
상태바
의정부시, GTX C노선 건설사업 주민설명회 가져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0.06.14 16: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식물·대기질 등에 미칠 영향 설명
GTX 관련 전반적 질의시간 가져
오는 29일까지 주민의견 수렴예정
의정부시는 지난 12일 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의정부시는 지난 12일 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12일 의정부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의정부시민을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권재형 경기도의원, 국토교통부와 의정부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 속 GTX 건설로 동식물, 대기질, 소음, 진동, 수질 등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GTX와 관련한 전반적인 질의시간을 가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기도의 북부와 남부를 이어주고, 의정부와 강남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 건설과 함께 KTX의 수도권 동북부 연장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의했으며,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은 오는 22일까지 의정부시청 별관4층 도시철도과 사무실에서 진행하며, 29일까지 주민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의정부역, 삼성, 양재 등을 거쳐 수원역에 이르는 총 연장 74.8km의 광역급행철도망으로, 2018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B/C 1.36)했고, 현재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 중으로 올해 9월 완료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