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뫼국악예술단, 다음달 4일 ‘벽을 뚫고 나온 꽃’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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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뫼국악예술단, 다음달 4일 ‘벽을 뚫고 나온 꽃’ 공연
  • 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20.06.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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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뫼국악예술단이 다음달 4일 가족 무용극 ‘벽을 뚫고 나온 꽃’을 공연한다. (사진제공=한뫼국악예술단)
한뫼국악예술단이 다음달 4일 가족 무용극 ‘벽을 뚫고 나온 꽃’을 공연한다. (사진제공=한뫼국악예술단)

|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경기 도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뫼국악예술단이 다음달 4일 고양 제3킨텍스 예정부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단체의 극복과 활력을 위해 경기문화재단이 주최고 후원하는 경기도형 문화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프로젝트 드라이빙씨어터에 벽을 뚫고 나온 꽃이 공연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공연되는 벽을 뚫고 나온 꽃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크로스오버 무용극으로 이 시대 가족의 의미와 우리 모두를 위한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특히 벽을 뚫고 나온 꽃의 내용은 경기지역의 설화로 조선시대 삼강행실도에 기록돼 있는 벽상갈화(정성을 다하자 벽속에서 피어난 칡꽃)’를 원작으로, 어려운 역경을 헤쳐 나가며 부모님의 병을 치유하는 주인공 하늘이의 칡꽃을 구하러가는 모험이야기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은 모두 함께라는 시대의 상황과, 사랑과 배려, 협동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최첨단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전통무용, 국악동요, 남사당연희 등 국악의 전 장르를 포함,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무용극으로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관악산 마고할미 그 아래 집터의 도깨비들은 과연 주인공 하늘이를 도와서 칡꽃을 구하게 되는지 흥미롭고 재미있는 전설의 옛이야기로 무더운 여름밤을 날려 보낸다.

예약은 경기도문화재단 홈페이지 경기도형 문화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 드라이빙 씨어티 공연 창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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