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사 전광판 성능 보완 본격적으로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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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사 전광판 성능 보완 본격적으로 송출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6.0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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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시는 시청사에 설치된 옥외전광판 성능을 보완, 개선해 본격적으로 송출하는 등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제공=용인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는 시청사에 설치된 옥외전광판 성능을 보완, 개선해 본격적으로 송출하는 등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정 목표인 ‘Upgrade 용인’에 걸맞게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 형성을 선도하기 위한 조치다.

먼저 성능을 보완한 시청사 옥외전광판 설치를 지난달 완료하고 본격적인 송출을 하고 있다.

시청사 5층에 설치된 대형전광판(16m×9m)은 LED전광판 특허기술을 보유한 관내 기업 생산 제품으로, 화질이 선명하고 사각을 최소화해 시정 홍보나 공익정보 제공에 도움을 준다.

운영에 들어간 전광판은 공공디자인심의와 방송장비산업센터(KOBEC) 자문을 마친 뒤 2개월여에 걸쳐 시험 운영까지 마쳤다.

용인시청역 일대 경전철에선 물론이고 통행량이 많은 42번 국도에서도 선명하게 보여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시는 전광판 시험운영기간(3.27.~5.21.)에 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 수칙 을 안내하는 홍보문구를 지속해서 송출한 바 있다.

시는 지난 2007년 설치됐으나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개정으로 운영이 중단된 3개 노후 옥외전광판은 거리환경 개선 차원에서 단계적으로 철거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기흥구 녹십자 사거리 광고판은 지난해 철거했고, 처인구 통일공원삼거리 전광판은 지난 7일 철거했다. 수지구 여성회관 앞 광고판은 이달 중 철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징성이 큰 시청사 전광판은 고성능으로 교체 설치했고, 도로변 노후 전광판은 시야확보와 미관개선 차원에서 철거했다”며 “수준 높은 도시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공공 옥외전광판부터 개선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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