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선민 기자 | 아트홀에 주차한 차량서 탄흔 발견
CCTV 확보했지만 용의자 흔적 없어
지난 6일 이천아트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이 쇠구슬 총에 맞아 손괴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천아트홀 배관 공사를 맞은 A업체 직원 K 씨가 이날 오후 5시께 작업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자동차 앞 유리에 탄흔을 발견하고 다음날 10시경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업체 차량이 주차된 부근에서 직경 5mm 쇠구슬을 발견하고 주차장 내 CCTV를 확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확보된 CCTV 화질이 좋지 않아 용의자의 추적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사건을 맡은 이천경찰서 강력 2팀은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화면을 추가 확보해 조사 중”이라며 “많은 시민이 사용하는 문화공간에서 발생한 사건인 만큼 신속하게 사건을 마무리 짓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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