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함께 지혜 모아 하남시교통 인프라 풀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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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함께 지혜 모아 하남시교통 인프라 풀어갈 것”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6.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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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개의식서 밝혀
김상호 하남시장이
김상호 하남시장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이 중앙정부, 지방 그리고 시민들과 의회가 함께 할 때 난제를 풀 수 있다는 귀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하남시행정사무감사 개의식 인사말에서 “100% 만족할 만한 법안 개정은 아니지만 의회와 함께 협력해서 우리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교산신도시에도 멋진 친한경 기초시설을 지어 나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소송에도 지혜롭게 대응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이제 임기 후반을 맞고 있다. 저는 우리 공직자들과 함께 씨를 뿌렸던 마음으로 이제 거름을 주려고 한다.”면서 세 가지에 주력하도록 하겠다. 먼저 5, 5, 5광 시대에 대한 비전을 제시 했듯이 5호선, 9호선, 3호선 문제에 대해서 의원님들과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서 하남시의 백년대계 교통 인프라에 대해서 풀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원도심의 도시재생에 박차를 가하겠다. 지난 2월 경기도시공사와 협약을 마쳤고 7월이나 8월쯤에 중앙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하남시 최초로 도전하게 된다.”도전의 과정에 의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도전이 필요하다.”도 말했다.

김 시장은 교산, H2프로젝트, 캠프콜번 밑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이뤄져야 한다. 하남시는 그동안 물 규제, 수도권 규제. 그린벨트 규제로 제대로 기업다운 기업을 유치하지 못했다.”달라져야 한다. 경기도 지역내총생산 GRDP에서 하남시는 22위를 기록하고 있다. 부가 가치세를 내는 법인사업자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중간평가를 하는 이번 행정감사는 세 가지 핵심과제를 추진하는과정에서 큰 교훈을 주실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세 가지 풀뿌리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하고 공고히 하는 집행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직접민주주의 역시 함께 우리가 노력했으면 좋겠다. 청소년들도 의회에서 도와주신 덕분에 청소년 자치의 역량이 쌓여가고 있다."면서 "청소년관장제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 주민자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뒷받침하고 제도화 해서 3대 풀뿌리 민주주의 착근을 강화하는 2년이 연속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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