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스테이 스트롱' 릴레이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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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스테이 스트롱' 릴레이 캠페인 참여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6.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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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이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제공=김상호 시장 페이스북 캡처)
김상호 하남시장이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제공=김상호 시장 페이스북 캡처)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이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시장은 지난 3일 정동균 양평군수와 박근철 경기도의원 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 메세지로, 올해 초 외교통상부가 제안한 캠페인이다.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으며, 자신만의 응원문구를 담은 로고를 제작해 SNS에 게시하고 다음 대상자 3명을 태그해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시장은 '하남시와 이겨냅시다'를 코로나19 극복 메세지로 정하고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김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참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코로나19가 끝이 보이지 않기에 보다 안전한 방역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신발끈을 다시 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형병원이 없는 하남시는 전국에서 최초로 '호흡기 감염 클리닉"을 개설했다""하남시 의사협회(이협 회장), 1 항공여단 (김동일 대령), 하남 보건소(구성수 소장) 보건 행정 인력이 힘을 모아 만든 민관군 방역의료 협력 모델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소개했다.

김 시장은 "지난 5월 정부는 하남시의 호흡기 감염 클리닉 모델을 전국에 확대해 '개방형 클리닉'을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일본의 닛폰TV(NTV), 도쿄TV, TBS, 독일의 국영방송사, 에이알디(ARD) 등 해외언론사들의 잇따른 취재도 이어저 방역 외교에 기여해서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감기환자가 급증하는 가을·겨울철, 2차 유행에 대비해 민관군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미사보건센터에도 호흡기 감염 클리닉 1곳을 더 마련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의료진 들을 보호하겠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을 꾸준히 실천하고 계신 시민여러분께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남시도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은 페이스 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하남시 자매도시인 박우량 신안군수, 최명서 영월군수를 각각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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