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역 파주시의회 역사 이래 최초
효율적 행정사무감사 기본 태세 점검
이용욱 의원 “행감·결산심사 이어지길”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의회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는 지난 3일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엔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 대표인 이용욱·목진혁·박은주 의원을 비롯해 손배찬 의장과 최창호·최유각·박대성·윤희정·한양수·조인연·이효숙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연구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서호성 책임연구위원은 그 동안의 연구 활동 추진 실적 등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의원 연구용역은 파주시의회 역사상 최초이며, 재정운영에 대한 전문가적 분석을 통해 시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파주시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도모키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 연구용역은 연구소와 시의원들이 매주 금요일 4시간씩 집중 연구모임을 갖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파주시 재정 현황 분석과 집행부 제출자료에 대한 검토 착안점 및 자료 활용법, 의원별 공략 포인트 분석 및 토론 등의 활동을 통해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기본 태세를 점검했다.
이용욱 대표의원은 “지난 4월부터 6월 현재 총 7회에 걸쳐 참여형으로 진행된 연구용역은 연구단체 의원 뿐 아니라, 비회원 동료 의원과 함께 참여해 이번 연구용역에 대한 상당한 열의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용역 활동이 심도있는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심사로 이어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는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보다 탄탄하게 대비키 위해 예산 관련 연구용역을 하반기 한 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