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道 아동돌봄센터 공모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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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道 아동돌봄센터 공모에 선정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06.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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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 100%로 지원·설치···‘선구적 역할’
만 6세부터~12세 아동 ‘방과 후 돌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교육 실시
교육 5회 이수하면 ‘시민참여단’ 위촉
파주시가 지역특성에 적합한 돌봄시설 운영 모델을 만들어 관내에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돌봄 시설들이 ‘경기도 거점형 아동돌봄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파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파주시가 지역특성에 적합한 돌봄시설 운영 모델을 만들어 관내에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돌봄 시설들이 ‘경기도 거점형 아동돌봄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파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지역특성에 적합한 돌봄시설 운영 모델을 만들어 관내에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돌봄 시설들의 운영을 체계화하고, 통합지원을 하는 ‘경기도 거점형 아동돌봄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지역은 파주시와 광명시, 화성시 세 곳이며, 거점형 아동돌봄센터는 도비 100%로 지원·설치된다.

시는 경기 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경기 북부지역 아동돌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게될 전망이다.

경기도 거점형 아동돌봄센터는 운정행복센터 내 공간을 활용, 시설을 새 단장한 후 오는 8월 이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 6세~12세 아동이며,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통해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취약한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시민의 경험과 요구를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고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해 성 평등한 파주시 조성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 교육을 실시한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교육은 5일부터 첫 강의가 시작되며, 총 6회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선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 주류화 관련제도의 이해, 파주시 현황 파악을 통한 사업 발굴 등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총 6회의 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5회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을 제1기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 위촉, 향후 2년 간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행보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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