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동부인삼농협 주최,이천시 후원으로 설봉공원서
| 중앙신문=김선민 기자 | 동부 인삼농협이 주최하고 이천시가 후원하는 제3회 이천 인삼축제가 3일 설봉공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인삼축제는 사물놀이와 대북공연, 퓨전국악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다양한 공연으로 개막을 알렸다. 첫 이벤트로 열린 대형 이천 인삼주 시음 행사에는 무료 시음과 이천 도자기로 만든 술잔을 무료로 나눠줘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음 행사에 참여한 윤여홍 조합장은 “오늘을 기념하기 위해 2천 리터 규모의 대형 유리병에 조합원이 기증은 6년 근 생삼을 넣어 만든 술을 담갔다”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인삼주로 함께 축배를 들고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3일간 펼쳐지는 제3회 이천 인삼축제는 인삼 OX 퀴즈대회, 인삼경매 이벤트 행사와 함께 동문광장에서 줄타기 공연, 이천 인삼 즉석 시민노래자랑과 초대가수 삼순이와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소리샘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 밸리 Festa 공연, 인삼경매 이벤트 행사, 이천 인삼 시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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