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계단 교체 ‧ 난간 보수 등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 조성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는 양지면 지역 내 독조봉 등산로 노후시설물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정비했다고 밝혔다.
2일 시와 처인구 등에 따르면 양지면 평창리 용인시청소년수련원 뒤 독조봉 등산로는 이번 정비로 시민들이 접근하기 편하고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데 일부 노후한 시설 때문에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이번에 정비한 구간은 수련원에서 독조봉으로 이어지는 1km의 등산로다.
처인구는 이 구간의 목재계단을 새로 교체하고 난간을 보수하는 한편 급경사지의 흙이 쓸려 내려오지 않도록 기반을 다졌다.
이와 함깨 구는 이달 중 부아산과 문수봉 등산로의 시설물도 정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숲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안전하게 산행하도록 꾸준히 등산로를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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