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한 시설물・바닥재 교체하고 초화・관목 6500그루 심어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가 풍덕천 소공원을 도심정원으로 새 단장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수지구 풍덕천1동 경로당 앞 소공원은 그 동안 시설이 노후되 이용자가 없어 우범지대로 전락할 우려가 높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곳을 도심속 정원으로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투입해 843㎡ 공원 내 휴게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안전을 위해 탄성 바닥재를 재포장했다.
여기에 억새파랑새 및 백두산애기기린초 등의 초화류 5000포기와 뿔남천, 에메랄드그린 등의 관목 1500그루를 심어 도심 정원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노후한 소공원이나 어린이공원을 특색있는 주민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친환경 녹색공간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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