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이며, 객관적인 행정을 구현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 일환으로 현재 추진 중인 ‘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기반 구축사업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테이터 분석 중간보고회에선 박윤국 시장과 이계삼 부시장, 국·소장, 전부서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 60여 명과 수행업체인 GDS컨설팅 그룹 임홍순 이사와 자문위원인 고려대학교 오찬욱, 김기환 교수, 충남연구원의 정지은 책임연구원이 참석하여 분석과제에 대한 추진사항 보고와 시스템 시각화 시연, 질의 응답 및 자문위원 정책자문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착수했으며, 오는 7월 완료를 앞두고 중간보고회를 가진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정한 인구분석과 부서의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통해 발굴된 관광·축제, 교통·환경, 의료·방역 과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시각화 시스템 개발 및 의료방역 지도시스템 구축을 포함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 데이터 활용이 행정서비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각 부서 데이터 축적을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사업이 완료되기 전까지 분석과제에 대해 수행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우리 시에서 필요한 최적의 분석결과를 도출하고 내실 있는 분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기반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분석결과를 활용한 신뢰성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