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대진대학교는 교육부가 시행하고 있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 Ⅰ)’에서 7년 연속 선정돼 이 사업을 이어나가게 됐다.

교육부가 시행하고 있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전형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부의 이 사업 선정평가는 2020년도 사업계획과 지난 4월에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중심으로 이뤄줬으며, 대진대는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활동, ▲대입전형 단순화 및 정보공개 강화, ▲사회적 배려대상자 및 지역균형 관련 전형 운영 등 종합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 성공을 위해 대진대는 1년 간 사업 운영 후,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2년 동안 사업을 진행해 나갈 수 있게 된다.

특히 대진대학교는 지난 2014년도부터 ‘고교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금년도 새롭게 선정된 쾌거를 이뤄 7년 연속 경기북부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해당 사업을 이어 나가게 됐다.

대진대 한우정 입학홍보처장은 “고교교육 내실화를 통한 대입 부담 완화와 경기북부지역 등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꾸준히 노력한 점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및 수험생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입시부담을 줄이고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