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출판도시에 ‘복합문화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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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출판도시에 ‘복합문화센터 건립’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05.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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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공모 선정돼 국비 25억 원 확보
연면적 2106㎡ 규모···64억8천만원 투입
지하 1층~지상 4층···‘오는 2022년 완공’
창업 인큐베이팅 활용·편의시설 등 확충
최종환 시장, “근로환경 크게 개선될 것”
사진은 하늘에서 바라본 ‘출판도시’ 전경. (사진=파주시청 전경)
파주시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파주출판도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하늘에서 바라본 ‘출판도시’ 전경.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파주출판도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출판문화정보 국가산업단지 내 부족한 행정업무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과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공모에 참여했고, 이번 공모에 선정 돼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복합문화센터는 문발동 516-1번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10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64억 8000만 원(국비 25억, 지방비 39억 8000만원)을 투입해 2021년 착공, 2022년 완공할 계획이다.

파주출판도시는 문화와 예술의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특성 때문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은 갖춰져 있는데 반해 단지 내의 근로자나 거주자를 위한 문화, 체육, 편의시설이 부족하다.

이에 따라 시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무인민원발급기와 우편업무서비스 등 행정지원서비스 공간을 마련하고, 창업 인큐베이팅을 활용한 푸드 코트, 소극장, 체력단련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입주시설은 출판도시 내 기업과 근로자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산업단지의 핵심가치가 과거 생산환경 중심에서 문화·복지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비춰볼 때 산단 내 복합문화센터 조성은 의미가 크다”며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그 동안 부족했던 시설들의 입주로 근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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