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6억 투입 축사 악취저감 통합솔루션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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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6억 투입 축사 악취저감 통합솔루션 개발 착수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5.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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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 공모 선정…사업비 6억원 확보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시가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 공모 사업’의 최종 과제로 선정돼 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가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악취 발생 시기와 축사 건축 형태에 따라 최적의 저감 기술을 적용하는 기술인 ‘축사 악취 저감 통합솔루션’개발에 착수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 공모 사업’의 최종 과제로 선정돼 사업비 6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공모는 지역 문제를 주민, 지자체, 연구자가 함께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82개 지자체가 지역 현안을 공모해 10개 과제가 선정됐다.

축사 악취 저감 통합솔루션은 내년 7월 현장 적용과 기술 확산을 목표로 내달부터 본격 개발에 들어갈 방침이다.

기술개발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맡고 군산대와 경기대가 연구 협력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시는 공모에 선정된 광역・기초지자체 9곳과 함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안부, 과기정통부와 부처 간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을 개발해 오랫동안 지역주민들을 힘들게 했던 축사 악취를 뿌리 뽑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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