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 전력 투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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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 전력 투구 나서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0.05.2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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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연중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제공=포천시청)
포천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연중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제공=포천시청)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확장·운영을 하기 위한 전력투구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 일환으로 노인들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공동작업장 등을 운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시가 참여 노인들을 위한 인건비 일부 지원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연중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천보마을 공동작업장 1호점을 시작으로 영중면 거사리 소재 공동작업장 2호점을 개소해 왔으며, 올해는 군내면 노인복지관내 공동작업장 3호점, 포천동에 공동작업장 4호점을 개소하기 위해 현재 추진중에 있다.

또한 젊은이들과 함께 운영하는 세대 통합형 일자리인 카페하모니’ 1호점(소흘읍사무소)에 이어 일동도서관 내 2호점도 계획중에 있다.

시는 각 사업장 마다 관내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노인복지관과 노인복지센터, 나눔의 집, 대한노인회, 책상없는 학교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며 포천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농복합형 도시 특성을 살린 영중면 거사리 공동작업장 2호점에선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포장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위생적이며, 안전한 제품 생산을 할 수 있는 소규모 농산물 가공센터도 건축중에 있다.

이러한 농산물 가공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김치와 장아찌류, 튀각, 만두, 할머니 빵 등 어르신들의 맛깔스러운 손맛으로 정성껏 만든 제품으로, 관내 노인복지 시설에 홍보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더욱 힘들어하시는 것 같다고 밝힌 가운데 앞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소득증대의 길을 모색으로 활기차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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