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생활방역단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6월 중으로 생활방역단원 400명을 모집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운영한다.
생활방역단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아파트단지 등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선제적 방역에 나설 계획이다.
근무시간은 주 20∼30시간, 급여는 월 100~150만원이 지급 되며 취약계층이나 코로나19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시는 생활방역단과 전문방역업체를 함께 운영해 방역에 전문성을 높이고 질 높은 방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방역단을 통해 코로나19 철저한 예방과 시민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번 일자리 모집을 통해 시민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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