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도시 재생과 함께하는 도서관 10년 계획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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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도시 재생과 함께하는 도서관 10년 계획 세운다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0.05.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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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맞는 특화도서관 육성
건립·운영 전반적 개선 방안 마련
동구는 26일 송림도서관의 미래 발전 방안 도출을 위한 '동구 도서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송림도서관. (사진제공=동구청)
동구는 26일 송림도서관의 미래 발전 방안 도출을 위한 '동구 도서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송림도서관. (사진제공=동구청)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송림도서관은 개관 이래 구립도서관으로의 본연의 기능 수행은 물론 교육환경 인프라 개선을 위한 학교지원 독서문화활동 사업,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계사업,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 가상현실체험관 등 지역 복합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구는 이번 용역 발주를 통해 도서관 이용계층과 지역특성을 고려한 특화도서관 육성 및 미래 구립도서관 발전 전략을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여건의 변화와 전망을 분석하고 설문, 간담회를 통해 시민 및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이번 도서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연구용역은 학술연구단체인 건국대학교 GLOCAL산학협력단의 책임연구로 건국대, 동덕여대, 대진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들이 연구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도서관 건립·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도시재생과 함께하는 미래 도서관의 발전상을 제시해 도서관이 교육문화도시 동구 조성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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