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시행
상태바
광주시,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시행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11.02 11:0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새 정부 국정운영의 중심인 일자리 창출 사업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2일 구직자에게는 일자리에 대한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고 시민들에게 ‘Clean’ 광주 이미지 제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희망 구구단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층 및 중장년층의 일자리 기회가 부족함에 따라 시행하는 희망 구구단 사업은 ‘일 잡고 꿈 키우고 미래로 가는 계단’의 줄임말로 총 사업비 3억 4000만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해 추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 11개 사업장에 96명이 근무하게 된다.

특히, 희망 구구단 사업은 참여자에게 최소한의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존 최저임금(6470원)이 아닌 광주시 생활임금(7010원)을 확대 적용한 사업으로 시민 밀접 생활환경 개선과 기초질서 확립을 통한 시민의 안전의식 함양과 국제 안전도시 인증 발판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조 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일률적인 일자리 제공이 아닌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