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54개 업종 폐업신고 원스톱 처리
상태바
용인시, 54개 업종 폐업신고 원스톱 처리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5.25 10: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가 2020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부문에서 종합 순위 2위에 올랐다. 사진은 용인시청 전경.(사진=중앙신문DB)
용인시가 자영업자들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사업자등록과 관련 폐업신고를 원스톱 처리하기로 했다. 사진은 용인시청 전경.(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가 자영업자들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사업자등록과 관련 폐업신고를 원스톱 처리하기로 했다. 이 원스톱 처리 업종은 부동산중개업 등 54개 업종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민원인이 그동안 시·구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인·허가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진행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여주기 위해 폐업신고 원스톱 처리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등을 지참해 시·구청이나 세무서 한 곳을 방문해 사업자등록 및 인·허가 관련 통합 폐업신고서만 작성하면 된다.

지난해 출판·인쇄·안경업·치과기공소 등에 한해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는 업종을 확대했다.

대상 업종은 식품위생·농림축산·문화체육 등 인·허가가 필요한 10개 부문 54개 업종으로 부동산 중개, 통신판매, 인쇄·출판, 안경점, 약국, 식품 관련 영업, 동물병원, 담배소매업, 농어촌관광휴양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대상 업종을 확대했다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