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여주시재향군인회(회장 창상경)는 30일 북내면 여강중·고교 대강당에서 안보강연 및 안보결의, 축하공연 등 제65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보훈안보단체장, 여강중·고교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경기도재향군인회 이상노 안보부장의 ‘벼랑 끝에 서 있는 대한민국 안보와 한미동맹’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북한 핵의 현실적 위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기념행사에 이어 안보결의를 통해 제2의 안보지킴이로서 이 땅의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 결연한 마음가짐을 다짐하는 결의를 굳게 다졌다. 2부 행사로 지역 사단 군악대의 군악연주, 염진욱, 김위찬 성악가수 공연과 비보이 공연 등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창상경 재향군인회장은 “우리 안보가 구 어느 때보다 위중한 시기에 65년 역사를 자랑하는 여주시 재향군인회는 안보단체로서 그 소임 완수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두터운 신뢰를 받도록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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