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광주시가 추진하는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사업(1단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1일 남종면 팔당물안개공원 귀여섬 광장에서 신동헌 시장과 박현철 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 읍·면·동 이·통장 협의회장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단계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허브섬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 되며 1단계 사업은 다음 달 말까지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은 귀여리 682 일원 9828㎡ 부지에 허브 5만2000여 그루를 식재 해 허브원을 조성하는 데 이어 오는 12월 도시계획시설결정 및 허가를 받은 뒤 2단계 사업에 착공, 오는 2022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면적이 70만8241㎡에 이루는 남종면 귀여섬에 각종 식물을 심고 자연친화적인 섬으로 가꾸겠다”며 “잘 보존된 자연환경을 생태관광 자산으로 활용, 일자리도 만들고 소득증대를 통해 경제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새로운 경기 정책 공모인 ‘경기 First 공모전’에서 팔당허브섬&휴로드 조성사업으로 대상을 받아 시상금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