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노무현 11주기···‘노무현 정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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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노무현 11주기···‘노무현 정신’ 강조
  • 박남주 기자
  • 승인 2020.05.2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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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사람·겸손한 권력·강한 나라' 슬로건
민주당 "특권·반칙없는 세상 멈추지 않아"
통합당 "권위주의 타파 청년·국민에 귀감"
여야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 참석, 이른바 '노무현 정신'을 강조했다. 사진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참배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여야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 참석, 이른바 '노무현 정신'을 강조했다. 사진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참배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여야는 23'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란 슬로건으로 엄수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추도식에 참석, 이른바 '노무현 정신'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된 추도식엔 코로나19’로 인해 유가족과 국회, 정당, 정부와 지자체장, 노무현재단 등 각계에서 100여 명만 참석했다.

국회에선 문희상 국회의장과 유인태 사무총장, 정당에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함께했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경우 2015년 새누리당 당시 김무성 대표와 2016년 정진석 원내대표 이후 4년 만에 당 차원의 참석이다.

민주당에선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김홍걸 당선인, 인재근 의원 등 전해철 의원, 이광재 당선인 등은 노무현재단 이사 자격으로, 노무현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자리했다.

이해찬 대표는 추도사를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한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노무현 없는 포스트 노무현 시대를 열어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깨어있는 시민은 촛불혁명으로 적폐 대통령을 탄핵했고, 3기 민주정부인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켰으며, 지방선거 압승으로 망국적인 지역주의를 허물었다지난 ‘4.15 총선에서도 사상 유례없는 성원을 보내줬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이제 시작이지만 우리는 역사의 발전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주의의 역사가 헌법에 당당히 새겨지고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 사람이 사는 세상의 그날까지 우리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민주당은 이날 강훈식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 국난을 국민의 힘으로 극복하고 있는 지금, 더불어 '사람 사는 세상'을 말했던 노 전 대통령의 말씀이 가슴 깊이 와 닿는다"고 회고했다.

강 수석대변인 또 "사회통합을 향한 끊임없는 열정과 대의를 위한 자기 헌신이 만들어 낸 수많은 개혁과 통합의 과제들을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함께 이뤄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통합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도전 정신과 권위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노력과 소통에 대한 의지는 지금의 청년들과 국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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