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350톤 규모 자원회수시설 신규 건립
상태바
광명시, 350톤 규모 자원회수시설 신규 건립
  • 장병환 기자  jbh@daum.net
  • 승인 2020.05.21 15: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원회수시설 설치 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연내 용역 완료 내년 사업 추진
광명시는 현 자원회수시설 인근 부지에 350톤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을 신규 건립할 계획이다. (사진제공=광명시청)
광명시는 현 자원회수시설 인근 부지에 350톤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을 신규 건립할 계획이다. (사진제공=광명시청)

| 중앙신문=장병환 기자 | 광명시는 현 자원회수시설(경기도 광명시 가학로 85번길 142) 인근 부지에 350톤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을 신규 건립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1999년부터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은 오랜 기간 사용으로 노후 되어 소각 효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쓰레기 배출량을 소화하기 힘든 실정이다. 또한 앞으로 대규모 도시개발 앞두고 원활한 쓰레기 처리를 위해서는 신규 건립이 필요하다.

시는 지난 4월 자원회수시설 기술진단을 실시했으며 진단 결과 현재 시설을 폐쇄하고 신규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광명시는 21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자원회수시설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에 신규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용역 주요 과업수행 계획, 소요사업비 산출, 폐열활용방안 및 사업추진 방식 등 용역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본 용역을 통해 신규 자원회수시설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11월에 환경부와 사전 예산협의를 거친 후에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규 자원회수시설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되고 환경 친화적인 시설이 되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
  • 박용호, 윤후덕 후보 ‘불법선거’ 신고…3선 의원이 아직도 선거법을 모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