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코로나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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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코로나 실태 점검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0.05.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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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까지 127곳 대상
부평구가 오는 29일까지 외국인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한 사업장과 거주시설 127곳(외국인근로자 44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실태점검을 진행한다.  (사진=중앙신문DB)
부평구가 오는 29일까지 외국인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한 사업장과 거주시설 127곳(외국인근로자 44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실태점검을 진행한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부평구가 오는 29일까지 외국인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한 사업장과 거주시설 127(외국인근로자 442)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실태점검을 진행한다.

부평구에는 청천농장(공장지역), 부평산업단지, 주안산업단지 등에 외국인근로자 고용업체가 밀집·분포돼 있다.

점검반은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 시 조치사항과 기숙사, 구내식당, 휴게실 관리상태, 소독 위생 청결상태 등을 꼼꼼히 둘러본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장점검 시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오염소지가 있는 시설물은 방역소독을 권고 및 지원해 격리수칙 위반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또 방역수칙 미 준수 사업장에 대해서는 교육 등의 후속조치도 진행하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관심이 필요한 외국인 근로자와 체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실태점검을 실시해 지역 확산을 적극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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