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시장 원경희)와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오산대학교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수행을 위한 상호 적극 협력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란 우수한 교육훈련시설을 활용해 중소기업에서 요구되는 현장인력을 맞춤 형태로 양성 공급하는 과정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중식지원, 교재,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시는 이번 협약에 앞서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주최 ‘경기지역 인력양성 협의체희의’를 통해 여주시 구인난 해소를 위한 인력양성 과정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으며,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이번 교육과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게차운전 자격증반’과정이 10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광주시 소재 그린전문직업학교에서 이론 및 실기교육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구인난 해소를 위해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오산대학교가 적극 지원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여주시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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