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화성 특색 살려 문화재안내판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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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화성 특색 살려 문화재안내판 바꿨다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0.05.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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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7천만원 투입 168개 교체·신설
쉬운 문안·정확한 문화재 가치 설명
수원시는 지난 2018년부터 ‘수원화성 문화재안내판 교체’ 사업을 벌여 지역내 168개 문화재안내판을 교체 및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시는 지난 2018년부터 ‘수원화성 문화재안내판 교체’ 사업을 벌여 지역내 168개 문화재안내판을 교체 및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수원시청)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 곳곳에 있는 문화재안내판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특색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재탄생 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수원화성 문화재안내판 교체사업을 벌여 지역내 168개 문화재안내판을 교체 및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원화성 문화재 안내판 92개중 52개는 교체했으며, 40개는 신설했다. 또 수원화성 방향 안내판 16개와 수원화성 주의 안내판 60개는 모두 교체했다.

문화재 안내판 개선은 문재인 대통령이 문화재 안내판에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 사용을 사용하라고 지시하면서 본격화했다.

기존 문화재안내판은 지난 2002년 설치된 것으로 재질과 형태 디자인이 서로 달라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시는 문화재의 가치를 안내판에 상세하게 설명할 필요 있다고 보고 수원화성 안내 매체의 단점을 보완하는 문화재 안내판 제작을 추진했다. 알기쉬운 문안과 정확한 문화재의 가치 설명, 난이도 수정, 영문 작성, 수원화성 특색 디자인 등을 보완했다. 사업비는 모두 47000만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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