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이 2020년 장학생 383명을 최종 선발, 장학금 6억 74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일 육성재단 등에 따르면 올해 지원된 장학금은 총 6억 7400만 원으로 지난 2010년 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다.
최종 선정된 학생들은 희망 장학생을 비롯 성적 우수 장학생 및 재능장학생, 지정장학생 등 4개 분야 학생들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장학금 신청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재단은 앞서 2018년 2억 4400만 원, 2019년 4억 4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대호 재단 이사장이자 안양시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없게 지원하겠다”며 “이와 함께 재능이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