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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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정상화’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05.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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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단계별 운영’ 시작
외래진료와 응급센터, 장례식장 등
최종환 시장 “시민들 건강에 최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전경. (사진제공=파주시청)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전경.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전담 병원 전환 이후 91일 만에 오는 25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병원은 우선 1단계로 외래진료와 응급의료센터, 장례식장 등 운영을 시작하고, 2단계 전담 병원 해제시엔 정상진료 및 입원병동까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파주병원은 이같은 정상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18일 현재 입원 중인 확진 환자 4명을 수원병원과 안성병원 등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했다.

병원은 이와 함께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병원 전체를 방역·소독하고, 의료진 등 전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시설 및 인력을 통한 사전 감염 차단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역·소독과 전 직원 진단검사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은 선별진료소 일시 운영이 중단되며, 1단계 운영 중엔 입원 치료는 불가능하다.

최종환 시장은 “그 동안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역할을 완벽히 수행한 파주병원 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전담 기관 및 파주지역 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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