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구조해 야간 당직실에 맡겨와
3마리 강아지 가족 견주 품 ‘학수고대’
3마리 강아지 가족 견주 품 ‘학수고대’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최종환 파주시장이 청사 당직실에서 보호중인 애완견 가족의 견주를 찾고 있어 눈길.
최 시장은 13일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뜻하지 않게 유기견이 된 어미 개와 새끼 강아지 등 세 마리의 사연을 소개해 화제.
최 시장은 "전날 밤 길을 잃고 방황하는 강아지를 한 시민이 구조해 시청 야간 당직실에 맡겨와 보호 중"이라고 설명.
최 시장은 “견주가 나타나지 않으면 수의사협회가 보호 조치에 들어가게 돼 있다"며 강아지 가족이 속히 견주 품에 안기길 학수고대(鶴首苦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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