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신청사건립 추진 시민협의회를 소집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처음 열린 시민협의회는 시의회 의원, 관계 전문가, 시민 등 위원 34명이 참석해 신청사의 건립 필요성 및 그동안 추진된 경과에 대한 설명과 현 청사부지 인근, 종합운동장 일원 등 5개 후보지에 대한 현장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협의회는 위원장인 안정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해 공모와 추천으로 선정된 시의회 의원, 관계 전문가, 각계각층의 시민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신청사 건립 후보지 결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제시, 시민의견 수렴 및 시민 홍보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협의회는 신청사 건립 후보지 결정까지 매주 시민협의회를 소집해 제시된 의견들과 수시로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까지 수렴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분야 전문가의 의견과 지역 각계각층의 주민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여주시가 발전하고 여주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결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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