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72개팀 응모·15일 당선작 발표
75.6억원 들여 건립, 내년 하반기 개관
지역 공동체 참여···소통 공유공간 활용
75.6억원 들여 건립, 내년 하반기 개관
지역 공동체 참여···소통 공유공간 활용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신축 설계공모 작품을 접수한 결과 국내외 건축사에서 모두 72개팀이 참여해 1:72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은 광탄면 신산리 199번지에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가진 복합시설로 지상 3층, 연면적 1800㎡, 총 사업비 75.6억 원을 들여 건립되며, 내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일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12일 기술검토, 13일 본심사를 거쳐 15일 심사결과를 발표하며, 설계공모 당선작인 1등엔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 2~5등은 각각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는 당선된 설계공모작에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설계용역 착수 이후에 착수보고회와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기본설계과정에서 시민자문단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광탄면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활동 지원과 지역 공동체 참여와 소통의 공유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신축 설계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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