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민·관 多 직종 모여 통합돌봄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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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민·관 多 직종 모여 통합돌봄 서비스 강화
  • 김소영 기자  4011115@hanmail.net
  • 승인 2020.05.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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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케어회의서 논의…130여 명 인력풀 사례별 구성 운영
부천시는 지난 7일 통합돌봄 대상자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제1차 3단계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시는 지난 7일 통합돌봄 대상자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제1차 3단계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부천시청)

|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통합돌봄 대상자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제13단계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하고 민·관이 협력해 깊이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

지역케어회의는 복지, 보건·의료, 주거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로 인력풀을 마련해 통합돌봄 대상자의 서비스 제공방안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는 맞춤형 회의체다.

보통 일반적인 사례는 동에서 운영하는 1, 2단계 지역케어회의에서 논의된 후 종결되나, 주거 공급, 고난도 사례와 같이 동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는 시에서 주관하는 3단계 지역케어회의에서 논의된다.

이날 회의에는 맞춤형으로 사례를 논의하기 위해 지역통합돌봄정책팀장, 사례관리팀장, 사례관리전문가, 의료급여관리사, 커뮤니티홈 센터장, 자활센터 담당자 등 8명의 인력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퇴원환자 2명의 커뮤니티홈 입소 결정 사회적 경제조직의 통합돌봄(영양식, 이동지원) 서비스연계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대상자의 입소 및 서비스 연계를 결정했다.

회의로 입소가 결정된 대상자는 감염병 건강검진 등 집단생활이 적합한지 여부를 최종 검토한 후, 5월 중 커뮤니티홈에 입소하여 영양식 배달, 이동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보건 서비스를 제공 받고 지역사회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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