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수석대교 설치 반대” 1인 피켓시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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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수석대교 설치 반대” 1인 피켓시위 참여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5.0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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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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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국회 교통위 이현재 의원은 총선이후 지난 4일부터 미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수석대교 반대 1인 피켓시위에 참여, 선동IC에 수석대교 건설반대 입장을 변함없이 표현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미사강변도시 각 아파트단지 10여 명이 수석대교 반대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린이날에 이어 오늘도 3일째 피켓시위가 이어졌으며 앞으로 매일 아침 선동IC 인근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피켓시위를 통해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 역시 피켓시위가 시작된 4일 새벽 현장을 찾아 피켓시위중인 시민들을 격려하고 직접 피켓을 들고 현장에서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 의원은 수석대교가 처음 발표된 때부터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발표된 6차선 수석대교를 만성교통적체 지역인 선동IC에 건설을 반대하며 위치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혀왔다.

특히 10차례 진행된 국토부-주민대표 간담회를 주선해 주민의견을 관계기관에 전달한 바 있으며, 남양주 시장과 국회의원을 현장에서 만나 대안을 적극 설명하는 등 수석대교 반대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총선 이후에도 지난달 28일 열린 국토위에서 국토부장관, 대광위원장에게 선동IC에 수석대교 건설 반대입장 전달하는 등 미사 현안을 꾸준히 챙겨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의원은 수석대교 반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왔지만 시민의 선택을 받지 못한 관계로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며 선동IC6차선 수석대교가 건설되면 교통지옥은 물론 미사 주민들의 재산권 에도 피해가 있을 것 이기에 건설 저지를 위한 피켓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6차선 수석대교 건설로 인한 피해는 미사강변도시는 물론 하남시 전체의 문제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국회의원은 물론 시장 시·도의원, 그리고 모든 시민이 나서야 함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민 대표가 제안한 강동대교 확장과 강변북로 확장이 동시 추진되어야 교통난 완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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