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서구가 지난달 말 영농 활동 후 경작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해 농촌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폐비닐 집중 수거했다고 밝혔다.
3일 서구청 등에 따르면 검단 농협 농기계수리소 앞 공터에서 진행된 농촌폐비닐 수거작업에는 서구청 직원, 검단통장협의회 회원, 검단 농협 직원 등 총 33명이 참여했으며, 45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서구 관계자는 “농촌폐비닐 수거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자원순환정책을 추진해 자원순환도시 구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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