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접수 시작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인천 지역의 사회복지 활동 법인, 기관, 단체, 시설을 대상으로 ‘제2회 국민 참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잠시 운영을 멈춘 사회복지시설의 새로운 시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지원 사업은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위협 방지사업’ 및 운영비 절감, 환경개선을 위한 ‘지속가능한 신에너지 보급사업’ 2개 사업으로 안전 분야의 경우 최고 2000만원, 신에너지 분야의 경우 최고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접수기한은 29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업 및 사회복지활동을 행하는 법인, 기관, 단체시설로 보다 상세한 사항은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부터 ‘인천공항과 사람을 잇다’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류진형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취약지역 및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복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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