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과 함께하는 제4회 의정포럼 성황리 개최
상태바
여주시민과 함께하는 제4회 의정포럼 성황리 개최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10.24 17: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여주시 의회(의장 이환설)에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에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주시민과 함께하는 제4회 의정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주시의회가 주최하고 여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은 각계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장애인 복지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여주시 장애인들의 이야기’라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장애인들의 열악한 환경을 소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함께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장애인들의 바람을 나타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영자 시의원은 “여주시 장애인복지정책 그리고 일자리’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장애인복지정책은 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장애인 인식개선과 장애인 일자리 정책이 가장 시급한 과제임을 지적했다. 또한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장애인복지정책에서 탈피해 여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복지정책을 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환설 의장은 “여주시의회는 언제나 지역주민이 요구하는 다양한 행정수요와 복지 욕구를 실현시키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소통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네번째로 개최되는 오늘 의정포럼이 여주시의 장애인복지 현실을 다시 한 번 짚어 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는 여주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이 말하는 여주시의 장애인 복지’라는 주제로 김진신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의 발표를 비롯해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장애인협회, 장애인부모회 등 각 장애인단체협회 회장이 패널로 나서 여주시 장애인복지정책을 들여다보고 분야별 장애인대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