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4조5458억 원을 기록, 1년 전보다 9.2% 감소
| 중앙신문=김정삼 기자 | 포스코가 올 1분기 7053억 원(연결기준)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나 감소했다.
포스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본격 반영되는 2분기에는 실적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24일 포스코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4조5458억 원을 기록, 1년 전보다 9.2%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7053억 원으로, 같은 기간 41.4% 급감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지난해 4분기) 5576억 원보다는 26.5% 늘었다.
포스코는 “철강 부문 내수 판매비중 확대 등 탄력적 시장 대응,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의 견조한 실적, 포스코건설 건축사업 이익 개선, 포스코에너지의 연료비 하락 등 효과로 예상보다는 좋은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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