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미아마쿠사시 대표단 양평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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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미아마쿠사시 대표단 양평군 방문
  • 김선민 기자  cc02@hanm ail.net
  • 승인 2017.10.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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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김선민 기자 |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양평헬스투어 힐링 축제에 우호교류시인 일본 가미아마쿠사시 대표단이 방문했다.
대표단은 가미아마쿠사시 오시마이세이 부시장외 5명과 의회에서 다나카다추오 부의장외 3명 등 총 11명이다. 
그동안 양평군과 일본 가미아마쿠사시는 2013년도 물소리길, 큐슈올레길, 제주올레길과 ‘우정의 길’로 우호교류를 맺은 후 일본 펄라인축제와 양평 산나물축제방문 등 양 도시의 대표축제 참석, 지역 만들기 교류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진행해 왔다.
따라서 이번 방문은 ‘우정의 길’로 맺어진 교류의 일환으로 처음 개최되는 양평헬스투어 힐링 축제를 축하하기 위함과 양 지역이 그동안 쌓아온 교류의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사업분야 확대 논의를 위해 이루어졌다.
양 도시는 청소년 교환학생, 유소년 야구·축구교류, 지역 만들기, 선진행정 사례 교류 등 교육·체육·행정의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같이하고 단계별로 계획을 세워 추진하기로 했다.
김선교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오랫동안 쌓아온 양 도시의 두터운 우의를 재확인했으며, 협의된 청소년 교육, 체육, 지역 만들기, 행정 등 확대 교류사업을 실행에 옮겨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 가미아마쿠사 시장과 의장이 방문 예정이었으나 일본 중의원 해산에 따라 국가 전체 10월 22일 선거로 불가피하게 부시장과 부의장이 방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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