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품 등 안정적 판로확보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군은 양평친환경로컬푸드의 이용객 편의 제고와 온라인·모바일 쇼핑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용문면 마룡리 486-7번지에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용문2호점을 개점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군은 친환경로컬푸드 용문2호점 운영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판로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양평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가공품 등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용문2호점을 택배 거점으로 활용해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용문2호점에서는 친환경농업특구 지역인 양평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및 가공품 등 120여 품목을 비롯해 에크미포크 물류센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축산물을 병행 판매하며, 주말과 공휴일에 산나물 판매 직거래 행사를 시행해 산나물 축제 취소로 인한 산나물 농가의 판로 제고를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
정동균 군수는 “물맑은양평 로컬푸드 납품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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