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을 홍영표 당선인 “상생과 통합의 정치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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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을 홍영표 당선인 “상생과 통합의 정치 이룰 것”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0.04.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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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홍영표 후보)
홍영표 당선인은 “국민의 위대한 선택은 저와 더불어민주당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임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사진제공=홍영표 후보)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후보가 21대 총선 인천 부평을에서 당선돼 4선 고지에 올랐다.

홍영표 당선인은 “부평구을의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부평구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위대한 선택은 저와 더불어민주당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임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평구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승리의 기쁨은 잠시 뒤로 미루고,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가올 경제위기를 잘 극복해달라는 국민의 바람을 우선 되새기겠다”며 “협력과 연대의 정신으로 위기를 이겨내는 우리 국민의 모습에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위기를 헤쳐나갈 힘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제 막말과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상생과 통합의 정치를 해야한다”며 “협치와 대타협을 통해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국민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홍 당선인은 “코로나19는 분명 미증유의 위기이지만, 우리는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코로나19를 이겨냈듯이 경제위기도 가장 먼저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홍 당선인은 “20대 국회는 남은 기간 동안 코로나 극복을 위한 2차 추경을 조속히 통과시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하고 “오는 5월 30일 21대 국회가 문을 열면, 초당적 협치를 통해 코로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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